지난 17일 포항 티파니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엘더스연합 창립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생의 2모작을 꿈꾸는 ‘6080세대’를 위한 비영리법인단체인 (사)엘더스연합(회장 채옥주) 창립대회가 지난 17일 포항 티파니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사)엘더스연합은 경북지역 시니어의 능력개발과 권익신장을 위한 재교육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문화 조성 및 활성화를 선도하는 경상북도법인단체로 지역 여성리더 115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경북여성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던 여성 리더들을 중심으로 계속적인 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해 경북여성단체후원회를 창립해 정기적인 워크샵과 후원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4월 정기총회에서 6080세대의 능력과 권익신장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 단체 설립을 의결해 30인을 발기인을 임명해 창립을 준비해 왔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기관장들과 경북 여성단체협의회 윤난숙회장을 비롯한 여성계 인사들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채옥주 회장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인생의 2모작을 꿈꾸는 모든 6080세대의 능력개발과 권익신장,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문화 조성과 앞으로의 노후생활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데 그 역할을 엘더스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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