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8일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7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8일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스마트시티 현장을 찾은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대구시의 중점사업에 대하여 시의회 차원에서 관련 현황을 직접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이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들은 대구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수성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스마트 도시기반시설 주요 현장을 시찰하며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IoT,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스마트시티(Smart City) 조성을 통해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 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월 교통·안전·에너지·생활·기반시설관리 5개 분야에서 자율주행과 지능형 도보안전시스템, 도로위험 정보제공, 불법 주정차단속 무인 단속시스템, 생활안전 CCTV, 스마트 가로등, 전기차 충전기, 스마트 워킹,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 등 13개 서비스를 구축 완료하고 현재 통합운영센터인 ‘스마트 비즈니스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박갑상 건설교통위원장은 “기술융합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대구의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구축은 필수적이다”면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대구시가 스마트시티 선도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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