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아동청소년지원 연구단체는 19일 아동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의회 아동 청소년지원 연구단체는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아동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9일 연구단체 소속 시의원 7명,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각 단체 소속 청소년 33명, 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간담회는 영주시에 적합한 아동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평소 생각해왔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주시의회 아동청소년지원 연구단체는 19일 아동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영희 시의원은 “시설과 프로그램이 아무리 훌륭해도 수요자인 청소년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반쪽짜리 운영에 그칠 수밖에 없다”며, “복합문화공간 조성 과정에 청소년들의 생각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영주시의회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의회 아동 청소년 지원 연구단체는 ‘아동 청소년 지원방안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연구’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3월 결성 인근 지역 청소년 관련 시설 현장방문과 지역 청소년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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