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와 지역 노인회원들이 관동팔경월송정 현판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 울진군
울진군은 지난 17일 평해읍 월송정에서 월송 노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동팔경월송정(關東八景越松亭)’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은 월송정 입구 일주문이 세워지고 난 뒤 10여 년 가까이 없던 것을 군청 도시새마을과와 울진문화원이 협력해 설치했다.

현판의 글씨는 서예가 초사 신상구씨가 쓰고, 문구는 전문가 자문으로 결정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현판을 통해 울진의 명소 관동팔경 월송정을 알리고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동해안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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