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과 지역농협은 21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들을 위해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쌀 200포(600만 원 상당)와 컵 라면(400만 원 상당)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군위군과 지역농협은 21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들을 위해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쌀 200포(600만 원 상당)와 컵 라면(400만 원 상당)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기덕 군위 부군수, 박창석 경북도의원, 홍효선 농협 군위군지부장, 최형준 군위농협 조합장, 이삼병 팔공농협 조합장 등은 울진군청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경북 울진군은 제18호 태풍 ‘미탁’에 따른 강풍과 폭우로 주택 900가구가 침수되고, 3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김기덕 군위 부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군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빨리 피해현장이 원상 복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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