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분과 8개로 통폐합
포항청년회의소(포항JC)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2020년 JC를 이끌 최재혁(39·사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했다.
최재혁 포항JC 신임 회장은 “내년은 포항JC 창립 55주년이 되는 해로 반 백년을 넘어 백년으로 나아가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조직 구조를 면밀히 살펴 현 10개의 분과를 8개로 통폐합하고, 지속성장가능한 발전목표를 제시해 사업개발분과를 신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또 하노이JC와의 정식교류를 체결해 회원들의 국제교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연수교육 기능을 강화해 회원 역량개발 및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지난 2012년 포항청년회의소에 가입한 뒤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 등을 거쳤다.
한편 최 회장과 함께 2020년 임원진에는 박진우 상임부회장, 진연우 내무부회장, 이동진 외무부회장, 김한진·김진록 감사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