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지역 경영 애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자금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DGB 대구은행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2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재원으로 올해 11월 초부터 대구·경북 내 경영 애로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5억 원까지 저리의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특별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 기간은 5년 이내이며, 최고 2.7%p 금리감면(기본감면 1.5%p, 신용도 및 담보 등에 따른 추가감면 1.2%p)이 가능하다.
김태오 은행장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해 더 좋은 그리고 더 나은 지역경제를 위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