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명인정보고, 2019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 특별상 수상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2019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 특별상을 수상한 성주명인정보고.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2019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 특별상을 수상한 성주명인정보고.

경북교육청은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학교시설(유휴교실)을 활용한 평생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자율과 흥미를 기반으로 직접 기획·운영하는 학습자 주도형 평생교육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의 독서, 공예, 생활체육, 악기 등 독서와 취미교실, 특성화고등학교의 바리스타, 용접실무 등 취업과 구직을 위한 자격증반, 특수학교의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능력과 기초학력보완, 시민참여 등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성주 명인정보고에서는 컴퓨터, 바리스타, 조리, 골프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학교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25개 학교에 8700만 원 지원, 내년에도 29개 학교 1억11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사업홍보를 위해 오는 12월 운영보고회를 한다.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을 위해 학교 체육관과 강당 사용료 인하, 설과 추석 연휴 기간 학교 운동장 개방 등 학교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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