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본격 활동 시작

영주시는 22일 시청 강당에서 시정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3기 영주시 시민 시정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
영주시는 22일 시청 강당에서 시정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3기 영주시 시민 시정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새로 구성되는 3기 평가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12명이 재위촉, 48명이 신규위촉 됐다.

이에 따라 시민으로 구성된 5개 분과(민원 행정, 건설 교통, 복지 문화, 농촌 환경, 보건 의료) 60명의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시민 평가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3기 시정평가단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2019 영주 사과축제 현장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 평가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또 영주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시책사업의 집행과정과 결과에 대해 직접 평가와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해 현장평가 등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까지 점검하고 평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제1기 시정평가단은 2015년 10월 처음 구성 지난 2017년 10월 제2기로 재구성해 지난 4년간 각종 축제와 시정의 주요 정책 및 사업 등 에 기여 한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 시정평가단은 시민과 소통하는 섬김행정 실현과 시정운영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제도로서, 시민의 시각에서 제시된 정책제안 사항 등을 시정추진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행정서비스를 한 단계 높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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