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 중부권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은 2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 중부권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활성화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사업 소개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어떻게 일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창록 원장의 특강과 자금, 마케팅, 일자리, 기업지원 등 경제진흥원 지원사업의 2019년 주요 성과와 2020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은 장기간에 걸친 경기불황으로 인한 경영어려움 등 애로 사항을 토로하면서 중소기업 위기 대응 방안 강구,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등 기업지원 시책의 확대, 건의했다.

전창록 원장은 “간담회 기간 중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은 경제진흥원에서 해결할 수 있게 시책을 개발하고, 경북도에도 건의사항과 제언들을 전달해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