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예정

문경시는 25일 오후2시부터 모전공원 바닥분수 광장 일원에서 ‘2019년 제11회 자원사랑 나눔장터’행사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문경시는 25일 오후2시부터 모전공원 바닥분수 광장 일원에서 ‘2019년 제11회 자원사랑 나눔장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용 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와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각 가정과 학교·사회단체·공무원 등이 기증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 속에서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EM(이로운 미생물)발효액 무료 배부, 폐건전지·폐휴대폰·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행사,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기념품 증정), 지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나 옷이 있으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24일까지 기증해 주시길 바라며,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한 자원사랑 나눔장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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