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노하우·경험 벤치마킹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주한 외교관들과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주한 외교관들이 행정안전부 공공행정 우수사례 첫 방문지로 경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선택했다.

22일 새마을세계화재단을 방문한 주한 외교관들은 루마니아·스리랑카·베네수엘라(대리) 대사를 비롯한 튀니지·콜롬비아 공사, 칠레(공관차석), 키르키스탄(참사관), 러시아·네팔·세네갈·시에라리온( 1등 서기관), 라오스(2등 서기관) 등 21개국 주한 외교사절이다.

국제사회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고 국제협력 수요가 많은 새마을 ODA 사업, 전자정부 수출, 에너지, 교육행정 등과 관련된 5개 기관(새마을세계화재단, 경상북도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가스공사)을 방문 예정인 이들은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첫 번째 방문지로 선택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새마을세계화사업 현황 및 성과’를 소개하고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관람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했다.

주한 외교관들은 한국의 발전과정에서 새마을운동의 역할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많은 국가가 국가발전을 위해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전수 받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안전부가 우리나라 공공행정의 우수정책·시스템·제도 및 성과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국제협력 네트워크 기반 강화 및 해외 협업 결실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농촌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했던 새마을운동이 개발도상국의 농촌발전과 빈곤 극복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달성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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