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글로벌IP 스타기업

건축단열재 전문기업인 일신산업(대표 송정곤)이 제 11회 중소기업IP(Intellectual Property) 경영 우수 사례 공모’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산 소재 건축단열재 전문기업인 일신산업(대표 송정곤)이 제11회 중소기업IP(Intellectual Property) 경영 우수 사례 공모’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의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스타기업인 ㈜일신산업은 22일 여수엑스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중소기업간 IP경영 성공사례를 공모, 전국 13개 기업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1년 설립한 일신산업은 건축 단열재 전문기업으로 일반적인 단열재 대비 열저항이 2배 이상이 되는 로이(Low-e) 단열재를 개발, 관련 지식재산권 46건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IP 스타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특허청장상을 받은 송정곤 대표는 “강한 IP를 기반으로 단열재 분야의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 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성구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경북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5단계 기업성장 전략(IP나래기업→글로벌 IP 스타기업→글로벌 강소기업→월드클래스300→중견기업) 로드맵에 따라 지식재산권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며 “(주)일신산업도 이와 같은 지원 사례이며 수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은 언제든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간 IP 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IP 경영 인식과 저변 확대를 위해 우수 IP 경영 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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