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김천시 공무원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이 열리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무원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을 했다.

지난 4월에 시민참여단을 구성한 시는 교육과 워크숍에 이어 7월 공무원 사업추진단을 발족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에 나섰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상현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는 “도서관 입구에 아이를 돌보는 공간을 만들거나, 주민 대상 사업을 할 때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의 참여를 끌어내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양성평등이자 여성 친화적인 정책추진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장재근 김천시 가족행복과장은 “교육은 양성평등 사회와 문화, 성별 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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