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까지 선비촌 주차장서 판매한마당 행사 진행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 한마당 포스터
영주시가 홍보와 판매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홍보와 판로 지원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선비촌 주차장에서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견, 홍삼 제품, 빵, 묵 등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또 시식·시음회, 목공체험, 천연염색체험, 떡메치기체험 등을 통해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사회적 경제 기업이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한 금액의 일부를 불우 이웃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

임흥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홍보·판매 한마당을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에 대한 보다 많은 분들이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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