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개최한 ‘2019 달서구 SNS 콘텐츠 공모전’ 대상작품 동영상 일부 화면. 달서구청
대구 달서구청이 시청 신청사를 주제로 개최한 ‘2019 달서구 SNS 콘텐츠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23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됐다.

이 기간에 총 4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달서구청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김준영씨가 출품한 ‘대구 신청사는 달서구! 스마트하게 알려주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작품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달서구청은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도 당선작으로 선정,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수상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신청사 유치 홍보를 위해 달서구 SNS와 홈페이지, 소식지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신청사 최적지가 옛 두류정수장임을 알려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 창작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옛 두류정수장이 최적지임을 확신할 수 있도록 공모전 작품을 활용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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