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됐다.
이 기간에 총 4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달서구청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김준영씨가 출품한 ‘대구 신청사는 달서구! 스마트하게 알려주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작품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달서구청은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도 당선작으로 선정,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수상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신청사 유치 홍보를 위해 달서구 SNS와 홈페이지, 소식지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신청사 최적지가 옛 두류정수장임을 알려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 창작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옛 두류정수장이 최적지임을 확신할 수 있도록 공모전 작품을 활용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