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랜드마크 개발 추진 촉구
이날 5분자유발언에서는 차동찬 의원이 ‘태풍 등 집중호우시 상습침수지역문제 해소 위한 지역 침수대책위원회 및 빗물펌프장 운영 전반에 대한 해당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과 전문인력 확보’를 제안했고, 김상민 의원은 ‘포항지역발전소 내 시추탑 및 주변 장비 해외 매각에 대한 국제통상규범 검토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또 복덕규 의원은‘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 개발을 위해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조성사업과 환호공원 조형물 설치를 신중하게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개회한 의회는 24,25일 이틀간 김성조·김만호·박희정·주해남·정종식·김민정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포항시의 주요 정책들을 짚어볼 예정이다.
또 의원 발의안 등 각종 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동의안 등 모두 19건의 안건을 심의한 뒤 25일 본회의에서 최종의결한다.
서재원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의 성장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겪고 있는데 항상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서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자”며 “이번 회기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은 정확하게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