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안전골든벨 경상북도어린이퀴즈쇼의 왕중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경북 남부권 준결승전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23일 경주 동천초등학교 강당에 열린 준결승전에는 남부권 12개 시·군의 예선을 통과한 24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습니다.

240명의 참가어린이 중 준결승전 안전퀴즈대결에서 살아남은 120명만이 왕중왕전 티켓을 차지 할 수 있습니다.

참가 어린이들은 두 시간여 넘게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그 동안 쌓아온 안전지식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미리 준비된 본 문제 50문항을 모두 풀고도 최후의 1인이 남지 않아 예비로 준비한 심화문제까지 푸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치열한 퀴즈 대결 끝에 포항 이동초의 이영찬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며 준결승전 금상을 수상 했습니다.

이영찬/포항 이동초6 금상 수상자
1등 해서 너무 기쁘고요. 왕중왕전가서도 1등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도와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해요.

은상은 구미 문성초의 김경환 학생이 받았고 동상은 김천 다수초의 임승민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장려상은 경주 용황초의 김재윤학생과 구미 선주초의 강윤선학생이 각각수상했습니다.

한편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은 다음달 27일 포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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