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남성현초등학교는 소프트웨어 교육 주간을 열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험부스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청도교육지원청.
청도 남성현초등학교(교장 박중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소프트웨어 교육 주간을 열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춰, 학년 군별 언플러그드 미션활동, 이진수 퀴즈 응모, 체험부스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체험부스는 방과후 SW 수업에서 그동안 제작한 3D프린팅 작품 전시와 오조봇 컬링·사다리타기 게임, 스피로봇 코딩을 이용한 골프, 이진수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마련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하는 역량인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소프트웨어가 무엇인지 잘 몰랐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언플러그드 미션을 해결해보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관련 체험 활동을 해보니, 컴퓨터의 원리도 알 수 있었고 소프트웨어 수업에 대한 자신감과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중희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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