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체험프로그램·경진대회·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

경산시는 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2019 대한민국 어린이 디자인 산업대전’(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포스터.경산시.
경산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25일부터 27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2019 대한민국 어린이 디자인 산업대전’(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산업대전은 경산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어린이 디자인 행사로 디자인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 시절부터 창의적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경산시와 경상북도에서 추진, 관련 기관단체의 후원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8가지 체험 프로그램(다용도함 만들기, 나뭇가지 연필꽂이 디자인, 팽이 만들기, 바람솔솔 부채 디자인, 드림캐처 디자인, 칼라믹스를 이용한 열쇠고리 디자인, 어린이 컬러 스카프 디자인, 수수깡을 이용한 우리 동네 디자인)을 운영, 현장에서 디자인한 작품에 대해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해 행사 종료 후 우수작품을 시상한다.
경산시는 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2019 대한민국 어린이 디자인 산업대전’(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포스터.경산시.
또한 어린이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고무신 멀리 던지기, 팀 딱지치기, 솜사탕 체험, 키다리아저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26일 개최하는 개회식에서는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이근식 경상북도 중소벤처기업노동과장, 후원 및 참여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공모전은 지난 9월 20일부터 열흘간 어린이 제품에 대한 디자인을 접수해 총 49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오는 26일 개회식에서는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금상(경상북도지사), 은상(경산시장), 동상(후원기관장)까지 7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어린이 제품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고 나아가 지역산업과 연계해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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