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초등학교는 그림책 ‘앗! 피자’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 전교생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청도교육지원청
동산초등학교는 그림책 ‘앗! 피자’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 전교생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청도교육지원청

 

청도 동산초등학교(교장 서영진)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과 연계해 그림책 ‘앗! 피자’작가와의 만남을 개최, 병설 유치원생과 전교생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정호선 작가는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림책에 관련된 퀴즈를 내고 문제를 맞힌 학생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독후 활동도 전개했다.

건강한 먹을거리와 엄마의 사랑을 생각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이루어진 ‘내가 만든 종이 피자’활동에 참여한 김모(6학년) 학생은 ‘시간 피자’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 피자를 먹으면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나 가격은 좀 비싼 편이다”라는 발표를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작가님이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잘 설명해 주어 독서교육 뿐만 아니라 진로 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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