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자위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김천소방서
김천소방서는 지난 24일 김천시 율곡동 한국전력기술에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자위소방대 250여 명과 김천소방서 현장대응단, 대광아포119안전센터 등에서 소방차량 8대와 소방공무원 23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은 한국전력기술 주관으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 시 인명 대피 유도와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등을 훈련했다.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및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서 공공기관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한국전력기술은 특급대상물로 앞으로도 소방대상물의 특성을 고려한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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