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가 고향으로 대구 북중, 경상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1회 출신으로 1998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2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조직진단·조직기획과장 등 조직 관련 부서에서 잔뼈가 굵은 ‘조직통’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이번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면서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에 임용됐다.
김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의 행정조직과 현안에 밝은 행정전문가로 중앙부처 근무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대구시가 현재 당면해 있는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할 가장 뛰어난 적임자로서 그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정영준 전 기획조정실장은 같은 날짜로 국민권익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