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제39회 내연산악제 행사는 내빈 및 산악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기원제·축하공연·기념식·화합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산악 문화 발전에 공로한 사람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산악제가 끝난 뒤 내연산 일원에서 열린 포항시장배 전국등산대회에는 200여명이 선수들이 남·녀일반부 및 단체부 3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펼친 끝에 포항다음산악회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순견 회장은 “참가한 모든 분들이 산을 통해서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