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의원들이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연수 하고 있다. 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는 2020년 김천시 예산안을 심사하는 12월 정례회에 앞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연수를 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된 특별연수에는 충청북도 단양군의회도 함께 참여했다

김천시의회와 단양군의회는 새로운 정책대안에 대한 의견 및 정보를 교류하고 지방자치 선진 의정 구현을 논의했다.

21일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 자치연구소장인 서우선 박사의 집행부 업무보고를 의정활동에 활용하는 방법 및 의원과 공직자 간 발전적 관계 적립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22일에는 12월에 있을 정례회를 대비해 한국산업기술원 지방 자치연구소 특임교수인 이정화 교수에게 2020년도 예산안 심사 기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23일에는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요구되는 리더십과 정치인의 공감스피치에 대한 수업이 있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가 향후 의정활동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다양한 특강과 우수사례 비교 견학을 통해 의정활동 능률이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고, 저를 비롯한 동료 의원들이 진정한 시민의 대변인으로 거듭나 선진 의정실현을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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