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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3일 김천시 감천 일대에서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변 가금과 사육 중인 조류 이동통제를 해제했다.

도는 AI 바이러스 차단 방역을 위해 철새도래지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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