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시장, 기재부 구윤철 제2차관 등 방문…예산 반영 요청

장세용 시장이 서울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예산확보를 위해 힘을 합쳤다(죄로부터 장석춘 의원,장시장,김재원 예결위원장,백승주의원)
구미시는 2020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기획재정부 차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갖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지난 29일 2020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지역의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의원 및 김재원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별로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을 직접 면담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설명하고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건의한 분야별 주요 사업은 홀로그램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20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개발 및 육성사업 26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20억원, 3D전자약물 스크리닝 융합 소재 부품 국산화 플랫폼 구축사업 30억원 등 미래 신산업 육성 산업이다.

또 구미 제1국가 산업단지 재생사업 68억원, 구미산단 철도건설사업 10억원,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600억원, 5공단 진입도로 개설 220억원,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 80억원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SOC사업등 총 23건 1784억원이다.

장세용 시장은 “국회에서 예산안이 처리되는 순간까지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주요 사업들이 적극 반영되면 지역균형발전 및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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