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강남초등학교는 지난 26일 열린 2019 안동교육장기 어머니 피구대회에서 우승을 획득, 2년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15명의 안동강남초 학부모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무패 행진으로 우승을 거두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지난해 선수들과 올해 신규 선수들의 화합을 통해 안정적인 경기 모습을 보여줬다.

안동교육장기 어머니 피구대회는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교육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7회째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학교를 대표해 7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도형 강남초교장은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느라 고생 많으셨고,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여러모로 최선을 다해주신 학부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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