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1호기(오른쪽)가 30일 발전을 정지하고 약 54일간 일정으로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연료교체와 주요 설비의 정비를 위해 30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54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신월성1호기는 연료교체,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시행한 후 12월 22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월성1호기는 2014년 1월 이후 1902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4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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