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외공헌활동 일환, 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

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은 30일 강득상 기획지원본부장 등 임직원 50여 명과 지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영일만 일대에 치어를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포스코케미칼은 포항 남구 동해면 임곡리에서 넙치·우럭 등의 치어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치어방류활동을 펼쳐온 포스코케미칼은 지금까지 모두 14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 지역 수산자원 확대에 힘을 보태왔다.

행사에 참석한 임곡리 어촌계장은 “포스코케미칼이 지역 바다에 치어를 방류하면서 잡히는 어종이 다양해지고 개체수도 늘어나는 것을 실감한다. 매년 치어방류 행사를 실시해 주는 포스코케미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상국 포스코케미칼 행정지원그룹장은 “매년 실시하는 치어방류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치어방류 행사를 비롯해 ‘푸른꿈 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인 세탁소커피를 설립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업시민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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