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도시철도공사 지하 강당 등에서

시민과 함께 안전에 대해 소통하는 축제가 열린다.

‘2019 시민안전축제 한마당-THE 안전한 대구를 함께 만들어요’가 1, 2일 양일간 대구도시철도공사 지하 강당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대구교통방송이 주관한다.

첫날인 1일 도시철도공사 지하강당에서 교통, 먹는 물, 미세먼지, 산업안전, 화재, 가스 등 6개 분야로 구분돼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지자체와 안전전문가,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각종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인다.

정재희 안실연 공동대표가 ‘THE 안전한 대구만들기를 위한 대안 제시’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정웅기 대구경북연구원 박사는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방안’,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대구시 안전수준 및 향상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2일은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6대 안전 주제별 체험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재난상황에 올바로 대처하는 방법을 익힌다.

이어 안전버스킹 공연은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로드아트 무대에서 열리며 버스킹 공연과 시민 인터뷰, 안전퀴즈왕 선발 등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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