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와 ㈜티웨이항공이 항공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항공 관련 학과 재학생들과의 기념촬영 모습. 경운대
경운대학교와 ㈜티웨이항공은 최근 항공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경운대학교와 ㈜티웨이항공은 항공인력 양성 및 사회진출, 항공분야 인력교류 촉진, 학술 및 정보 교환, 항공기술·항공서비스 및 항공정비 분야 시설(장비) 이용, 양 기관의 교직원 및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견학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티웨이항공의 정홍근 대표이사가 직접 경운대를 방문해 산학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010년 설립해 현재 국제선 및 국내선 56개의 운항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의 노선 확대와 항공기 및 안전시설 등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항공산업 발전에 큰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국가 미래산업인 항공산업은 LCC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러한 역할의 중심인 티웨이항공과 대학이 동반자로서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더욱 보람찬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운대학교는 한국공항공사, 국내 최초 MRO 전문업체인 한국항공 정비서비스 주식회사(KAEMS) 등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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