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가 포항 이동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 제공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1일 포항 지역을 찾아 수능 준비 상황을 살폈다.

유 부총리 방문은 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인해 수능 사상 최초로 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는 사태와 관련, 피해 지역 안전을 점검하고 향후 발생할 수도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기 위해서다.

앞서 유 부총리는 지난해 11월 7일에도 수능을 앞두고 포항을 찾아 대비 상황을 점검했는데, 약 1년 만에 다시 포항을 찾았다.

유은혜 부총리가 포항 이동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 등을 살피며 수능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제공
이날 오후 유은혜 부총리는 먼저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 남홍식 포항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능 준비상황 점검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포항 이동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준비에 대비한 시험장 시설과 안전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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