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지난 1일 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습 대책본부가 마련된 포항남부소방서를 방문해 황영희 서장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뒤 소방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명 구조와 수색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모든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 귀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뒤 “당의 대표로 급파돼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며 수색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구조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김병수 울릉군수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헬기 추락사고의 수습과 인명구조에 울릉군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기자명 이종욱 기자
- 승인 2019.11.03 08:54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0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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