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이 1일 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습 대책본부가 마련된 포항남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지난 1일 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습 대책본부가 마련된 포항남부소방서를 방문해 황영희 서장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뒤 소방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명 구조와 수색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모든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 귀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뒤 “당의 대표로 급파돼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며 수색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구조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김병수 울릉군수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헬기 추락사고의 수습과 인명구조에 울릉군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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