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봉곡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봉곡행복나눔장터’ 수익금 3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전교생의 설문을 거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 보호, 안전, 놀 권리, 참여 등 아동권리옹호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구미 봉곡초 생각 나눔 자치회 학생 임원들은 가을 축제 기간(10월 14일~10월 18일)에 스스로 행복 나눔 장터를 기획해 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자치회는 나눔이 모든 학생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전교생 700여 명에게 기부 물품을 기증받았다.
한 달간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은 약 20여 종 500여 가지로 옷가지에서부터 도서, 장난감, 학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모든 아이가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 옹호 대표기관이다.
- 기자명 박용기 기자
- 승인 2019.11.03 17:57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04일 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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