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봉곡초 생각 나눔 자치회 학생들이 봉곡행복나눔장터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옹호센터

구미 봉곡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봉곡행복나눔장터’ 수익금 3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전교생의 설문을 거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 보호, 안전, 놀 권리, 참여 등 아동권리옹호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구미 봉곡초 생각 나눔 자치회 학생 임원들은 가을 축제 기간(10월 14일~10월 18일)에 스스로 행복 나눔 장터를 기획해 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자치회는 나눔이 모든 학생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전교생 700여 명에게 기부 물품을 기증받았다.

한 달간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은 약 20여 종 500여 가지로 옷가지에서부터 도서, 장난감, 학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모든 아이가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 옹호 대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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