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성인봉 및 나리분지 일원에서 “2019 울릉교육가족 성인봉 자연보호 행사”를 개최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성인봉 및 나리분지 일원에서 “2019 울릉교육가족 성인봉 자연보호 행사”를 개최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은 지난 2일 성인봉 및 나리분지 일원에서 ‘2019 울릉교육가족 성인봉 자연보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울릉교육지원청 교직원과 학부모 25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독도 헬기 사고 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묵념을 시작으로 참가자는 팀을 이루어 KBS울릉중계소를 시작으로 성인봉을 거쳐 나리분지까지 등반하면서 주변 탐방의 쓰레기 줍는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인봉 자연보호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교직원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과 함께 청정 울릉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반성의 교육장은 개회사에서 “독도 헬기 사고 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바쁜 가운데서도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한마음 한 뜻으로 소중한 울릉도를 지켜 나가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울릉 교육가족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행복한 울릉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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