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희망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자"

자유한국당 포항북당원협의회(위원장 김정재 국회의원)는 지난 2일 경상북도수목원에서 ‘2019 후반기 당원교육 및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포항북당협 중앙위원회(위원장 정창택)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정재 위원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한창화·김희수·박용선·이칠구 도의원 및 한진욱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당협 소속 시의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맡은 신인균 박사는 남·북한의 재래식 군사력 비교와 연평도 포격도발로 나타난 북한군의 전력 실체를 살핀 뒤 ‘서울 불바다’ 발언 등 북한 강경기조의 허점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한편 “강한 국방력과 국민의 정신이 튼튼한 안보를 만드는 주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정재 국회의원은 “포항지진특별법 진행 상황설명과 함께 여야 합의를 통해 정기국회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 정권의 경제실정으로 인한 민생파탄과 안보불안 등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보수우파세력이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한다”며 “자유당국당을 사랑하는 많은 당원동지들의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어려움을 이겨내고 나라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10만 당원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당원교육은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와 당 정강·정책을 당원 모두가 이해하고 공유해 2020년 총선 필승을 위한 당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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