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총선 경북 압승 위해 혼신 다할 것"

이광오 상임부위원장.
“내년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북도 지역의 압승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최교일)은 지난 1일 부위원장회의를 열고 이광오 상임부위원장을 재선임했다.

경북도당은 이날 내년 4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보수의 중심인 경북 지역에서의 압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한편 민주적 상향식 당 체제 개편을 위해 도당위원장이 임명해 오던 상임부위장을 부위원장회의에서 선출했다.

이날 선출에 의해 재임하게 된 이광오(73·대평건설 대표)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은 경주출신으로 경주YMCA이사장·국제와이즈멘 경북동지방장·경북도 전문건설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립경주박물관회 회장·경주한림야간 중고등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30여 년 간 경북도당 당직을 맡아 보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이날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지난 30여 년 간 도당 당직을 맡아 당의 발전과 승리를 위해서 노력해 왔으나 돌아보면 부족함과 아쉬움이 많았다”며 “다시 한번 중책을 맡은 만큼 마지막 당직 생활이라는 각오로 자유한국당의 총선 승리를 통한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선봉장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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