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61호 대상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신서 13·14단지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12일 모집한다.

26㎡형 37호, 33㎡형 16호, 46㎡형 8호 등 모두 61호다. 임대조건은 13단지의 경우 26㎡형은 임대보증금 1072만4000원, 월 임대료 15만 원 수준이고, 33㎡형은 임대보증금 1352만7000원, 월 임대료 18만 원이다. 14단지의 26㎡형은 임대보증금 1051만1000원, 월 임대료 15만 원이고, 46㎡형은 임대보증금 3057만 원, 월 임대료 26만 원 수준이다.

이번 모집은 입주자격을 완화해 소득수준을 배제하고 총자산은 4억2000만 원 미만, 자동차는 2799만 원 미만 등으로 기준을 낮췄다.

입주자 선정은 선 계약 후 검증 방식으로, 동·호 지정 및 선 계약 후 무주택 여부와 소득·자산 등 자격 검증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신청자가 모집호수를 초과해 동·호부족으로 계약하지 못한 분은 소득 등 자격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예비자로 선정(2020년 2월)해 공가주택 발생 때 개별계약 안내가 될 예정이다.

신서 13·14단지는 전체세대가 340세대와 178세대로 2016년 11월 입주가 시작됐고, 단지 안에 공원, 산책로 등이 있어 입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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