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AI 등 미래신산업, 세계화 대응법, 한일 경제마찰 대한 해법모색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 포럼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자.
개인이 겪는 불편함. 한국 기업들이 겪는 불편함. 새로운 국제적 난관으로 인한 나라 전체가 겪는 불편함. 한국인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함에는 3단계가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실질적인 예를 통해 문제점과 장점, 해결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가인 시몽 뷔로 벡티스 코퍼레이션(주) 대표이사가 주인공이다. 한국의 TED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외국인 최초로 참여했고,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 소장, 서울시 투자자문회의 위원, 인베스트 코리아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11일 오후 2시 30분 호텔인터불고 1층 즐거운홀·행복한홀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해 여는 ‘2019 DGFEZ 글로벌 포럼’에서 ‘글로벌라이제이션에 적응하는 방법-불편함에 편해져라’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세계 젊은 천재과학자 10인에 선정된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의 ‘로봇이 꼭 사람처럼 생겨야 하나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하는 글로벌 포럼에서는 초연결 혁신성장을 향한 목표의식을 공유하는 글로벌 투자유치 네트워킹의 장으로 펼쳐진다.

일본 전문가인 이지평 LG경제연구원 상근자문위원은 ‘글로벌화의 후퇴와 한일마찰에 대한 기업의 대응 시사점’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새로운 국제통상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 신사업을 창조하는 분업 생태계 강화와 독자기술 보안 강화 등 4가지 시사점과 해법을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DGFEZ의 성과와 기업과의 공감’을 주제로 20분간 발표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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