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20대 남성 운전자 한 명과 7∼12세 어린이 등 총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안전띠를 착용한 덕분에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소방 당국은 차량 5대와 대원 17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소방 관계자는 “태권도 학원 차량이 좁은 도로에서 큰 도로로 진입하던 중 많은 차가 오는 것을 보고 핸들을 급하게 튼 것으로 보인다”며 “단독 사고로 다른 피해는 없고, 안전띠를 모두 착용해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