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운영 조례 등 가결

봉화군의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봉화군과 군민 상호 간 소통의 기반을 위한 ‘봉화군 소셜미디어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시설관리사업소 신설로 인한 일부 분장사무 조정으로 현행 규정상 미비점을 개선 하기 위한 ‘봉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 △사회적기업에 한정된 지원근거를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확대하여 봉화군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봉화군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원안 가결했다.

또한, 춘양버스터미널 문화공간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터미널 내의 화장실을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하눌보호작업장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 당부했다.

국민체육센터 현장을 방문해서는 봉화군에서 쉽게 즐길 수 없는 스쿼시 등의 실내스포츠 문화 향유 기회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을 방문한 군의회 의원들은 “주민 파급효과 등을 검토해 사업 추진상의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사를 추진해 주길 바라며, 각종 편의사업의 경우 균형발전을 위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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