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 12시20분께 화재가 발생해 사무실 내부를 모두 태운 위덕대 갈마관의 한 사무실에서 출동한 소방관이 뒷불 정리를 하고 있다.
5일 낮 12시 20분께 경주시 강동면 위덕대학교 갈마관의 한 교수 연구실에서 불이나 사무실 내부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인근 지역 소방차 6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1시께 진화를 완료했으며, 다행히 사무실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0여㎡ 규모의 사무실 내부가 잿더미로 변했다.

이날 불은 사무실 관계자가 점심 식사를 위해 문을 잠그고 자리를 비운 사이 사무실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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