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보육지원체계 개편 교육’을 실시했다.경산시.
경산시는 5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184명을 대상으로 ‘보육지원체계 개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0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른 보육시간 변경과 자동전자 출결시스템 설치 등 달라지는 사항을 보육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사전교육으로 개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이번 교육은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대한 확실한 이해로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는 적절한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 이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개편제도를 빨리 습득해 어린이집 운영이 원활히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산시는 어린이집 184개소에 7500여 명의 영유아들이 재원하고 있으며, 1900여 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안심보육환경조성으로 어린이,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