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2시 예천문화회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천 출신의 충신 ‘정간공 약포 정탁 선생 탄신 493주년 기념식’이 오는 12일 오후2시 예천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정식 출범한 약포정탁기념사업회(회장 김규탁)에서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예천의 대표적 충신 정탁선생을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한 자리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10시 30분부터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의장대, 육군삼사관학교 군악대, 해군 제1함대 군악대의 예천읍 시가지와 경북도청신도시에서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예천그린실버합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미양악공연, 약포선생일대기 마당극, 기념학술강연이 펼쳐진다.

김규탁 약포정탁기념사업회장은 “지역의 충신 약포 정탁선생을 널리 알리고 많은 젊은이들이 그 뜻을 받들어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5계기로 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임진왜란의 주역, 우리나라를 구한 충신 약포 정탁선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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