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권영진, 서울광장서 홍보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기원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경북대구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염원을 담은 선포식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출향인사 대상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기원 선포식을 가졌다.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을 비롯해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명예회장, 시군 향우회장, 자문위원회장, 대구경북 동호회장, 장유재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한무량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기원을 담은 ‘VR 아트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소개, 성공 기원 특별공연, 해외 8개국 성공 기원 응원 메시지, 성공 기원 선포 세리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또 세계 각국에서 경북·대구로 관광객이 모여들고 경북·대구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염원을 담은 선포식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선포식 행사가 끝난 이후 ‘2019 경북 사과 홍보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을 찾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널리 알렸다.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대구의 매력적인 도시관광 자원과 경북의 전통역사 문화자원의 강점을 결합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공동 사업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경북·대구로 유치하는 상생관광 사업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북·대구는 2020년 관광의 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꼭 방문해 달라진 경북·대구의 여행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양 시도의 관광 인지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양승복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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