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지난 5일 이마트에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는 지난 5일 이마트 영천점에서 재난현장의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전예고 없이 대형재난 메시지를 부여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해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서, 시청, 경찰서, 군부대 등 11개 기관·단체 190여 명과 차량 30대가 동원된 가운데 대형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은 상황전파,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수습복구, 상황종료 환류 순으로 훈련했다.

박윤환 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제를 강화해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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