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박윤환)는 지난 5일 이마트 영천점에서 재난현장의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전예고 없이 대형재난 메시지를 부여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해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서, 시청, 경찰서, 군부대 등 11개 기관·단체 190여 명과 차량 30대가 동원된 가운데 대형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은 상황전파,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수습복구, 상황종료 환류 순으로 훈련했다.
박윤환 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제를 강화해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명 권오석 기자
- 승인 2019.11.06 17:47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07일 목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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