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121 산 650m 지점에서 내려오던 모노레일이 탈선했다. 의성소방서 제공

6일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산에서 운행 중이던 모노레일 탈선사고 발생,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군위경찰과 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44분께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121 산에서 모노레일 탈선사고가 발생, 7명(경상 6명, 손가락 절단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날 사고는 석산리 121 산 650m 지점에서 내려오던 모노레일이 탈선해 일어났다.
 

군위군 고로면 석산생태마을에서 관리 운영해 오고있는 모노레일.의성소방서 제공

모노레일 설치는 군위군에서 했으며, 석산리 생태마을에서 관리 운영해 오고 있다.

사고를 당한 7명의 경상자는 손가락을 다친 20대 A 씨는 대구 W 병원(1명)으로, 영천 영대병원 (1명), 안동병원 (2명), 칠곡 가톨릭병원 (3명)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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