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 그레이스홀

한동대,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 포스터.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 추진에 나선다.

한동대는 8일 오전 11시부터 한동대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 그레이스홀에서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남북경제협력포럼(한동해포럼) 및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하 개성공단)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진향 개성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동대 교직원, 학생, 포항시 관련 부서, 기업·대학 및 연구소 전문가가 참여한다.

행사는 1·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남북 경협 활성화 등 한반도 평화경제와 관련한 폭넓고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김진향 개성공단 이사장의 ‘한반도 평화경제: 한국경제 위기의 구조적 해법’ 기조 강연을 비롯해 △한동해 해양수산 남북협력방안 △포스텍의 R&D 역량이 남북경협 활성화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개성공단에서 먼저 경험한 한반도 평화경제 △남북경협 관점에서 본 북한 광물 자원과 국내 연구 개발 현황 등 각계각층 전문가 제안도 뒤를 이을 전망이다.

2부 행사는 경상북도 남북경협포럼(한동해포럼) 제3차 분과 모임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남북 경협 과제 도출을 위해 개성공단에 자문받길 원하는 한동해포럼과 전국을 순회하며 한반도 평화경제를 알리려는 개성공단 측의 연합 행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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