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치기·흑백사진관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 준비

2019 포항큰동해시장 고객감사축제가 ‘추억여행 페스티발’이라는 타이틀로 9일 진행된다.

축제는 포항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동아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큰동해 지역민 윷놀이 한마당’등 다양한 추억 게임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아빠와 함께 하는 추억의 딱지치기 최강자전’에서는 아빠들이 즐기던 추억의 놀이를 자녀와 함께 즐기며 가족의 화합을 꾀한다.

‘큰동해 추억의 흑백사진전’에서는 큰동해시장에서 추억을 담은 사진을 찍거나 포항의 옛사진 등을 흑백사진으로 제출하면 우수한 사진을 선정, 푸짐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시장 각 출입구에서는 ‘추억의 복고게임 스탬프 미션’이 진행된다. 추억의 복고게임을 즐긴 후 4가지 미션을 모두 통과해 스탬프를 찍어오면, 큰동해시장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인 메탈액자를 선물한다.

포항 큰동해시장 김병석 상인회장은 ”최근 뉴트로 열풍에 맞춰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큰동해시장으로 꾸며진다”며 “포항 큰동해시장을 아껴주신 고객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포항시민과 함께 살아가는 전통시장임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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